아날로그

女배우, 연이은 차량 충돌로 사망…

7차원레인보우 2025. 5. 6.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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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배우 한지성이 세상을 떠난 지 8년이 되는 날입니다.
2019년 5월 6일 새벽 3시 50분경, 그녀는 경기도 김포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서울 방향 김포공항 IC 부근에서 안타까운 사고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향년 28세. 너무 이른 나이였습니다.

한지성은 고속도로 2차로에 자신의 차량을 정차한 뒤 운전석에서 내렸다가, 뒤따라오던 택시와 SUV 차량에 연달아 치이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당시 동승자였던 남편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용변이 급해 화단에 다녀온 사이 사고가 났다"고 진술했습니다. 왜 그녀가 위험한 2차로에 차를 세웠는지는 아직도 미스터리로 남아 있습니다.

사고 후 진행된 부검 결과, 그녀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으며, 사인은 '다발성 손상'으로 밝혀졌습니다. A씨는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입건됐으나, 결국 불기소 의견으로 사건은 종결됐습니다.

무엇보다 안타까웠던 건, 그녀가 결혼한 지 불과 두 달밖에 되지 않았다는 점이었습니다. 꿈도, 사랑도 이제 막 시작된 시점에서 너무도 가혹한 결말이었습니다.



가수에서 배우로, 그녀의 짧지만 빛났던 여정

한지성은 서경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전공했으며, 2010년 여성 4인조 그룹 **'비돌스(B.Dolls)'**에 예원과 함께 합류해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첫 활동 곡은 DJ DOC의 ‘겨울 이야기’ 리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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