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의 한 여성 크리에이터가 생방송을 하던 도중 총에 맞아 숨졌다.지난 14일(현지 시각) 미국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온라인에서 21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모델 겸 크리에이터 발레리아 마르케스가 괴한의 피습으로 숨졌다. 그는 지난 13일 오후 6시쯤 멕시코 할리스코주 사포판에 있는 자신의 미용실에서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 참변을 당했다.사건 당시 남성 두 명이 오토바이를 타고 미용실에 도착했다. 그중 한 명이 마스크를 쓴 채 미용실에 들어와 발레리아 마르케스에게 “당신이 발레리아인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그가 “네”라고 답하자 남성은 갑자기 총을 꺼내 발포했다. 발레리아 마르케스를 쏜 뒤 해당 남성은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했다.검찰에 따르면 발레리아 마르케스가 총에 맞아 숨지는 장면이 온라인에 생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