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상순이 아내 이효리와의 성향 차이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2일 방송된 MBC FM4U의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서 이상순은 청취자의 사연에 답하며 자신의 성향과 아내 이효리의 성격을 자연스럽게 비교했다.이날 방송에서 한 청취자는 “아이 학교 체육대회에 다녀왔다. 어쩌다 보니 제가 더 재밌게 놀다 온 것 같다. 에너지를 충전한 느낌”이라는 사연을 보내왔다.이에 이상순은 청취자가 ‘사람이 많을수록 에너지를 받는 스타일’임을 직감하고 “어떤 스타일인지 알겠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이상순은 자신의 성향에 대해 “보통 MBTI ‘I’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사람이 많은 곳에 가면 에너지를 뺏겨서 피곤해진다. 저 같은 사람은 사람들이 많이 모인 자리에 가면, 모임이 끝나고 나면 그 후에 피곤해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