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수영이 88세를 일기로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을 추모했다.21일 류수영은 개인 채널에 “지난달에 일로 근 20년 만에, 로마에, 그것도 베드로 성당에 갈 수 있었다. 감탄하고 사진을 찍다가, 문화에 대해 종교에 대한 선문답스러운 생각들만 머릿속에 잔뜩 쌓다가, 또 금세 잊고 다음 목적지로 가는 기차를 탔었다”라며 성 베드로 성당을 찍은 사진을 올렸다.그는 “폭력과 불평등에 대해 평생을 이야기하신 큰어른이 선종하셨다”라며 “지구 반대편에서 그래도 자신의 일을 이타적인 일이라 생각하며 결국 게걸스레 자기 일에만 열중하던 중년의 남자는 갑자기 멍하더니, 울적해져버렸다. 너무나 속상한 일이다”라고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 소식에 울컥했다프란치스코 교황은 최근 폐렴 치료를 위해 이탈리아 로마 제멜리 병원에 ..